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전국의 임도시설 우수사례를 공유, 벤치마킹 유도, 기술교류를 통해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2일~23일 이틀간 충남 태안에서 열린 '2017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서부지방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 이하 서부산림청)이 산림경영을 위한 최적화된 여분산 순환형 임도망 구축하는 등‘2017년 임도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서부산림청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전국의 임도시설 우수사례를 공유, 벤치마킹 유도 기술교류를 통해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2일∼23일 이틀간 충남 태안에서 열린 ‘2017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제출한 30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산림경영과 관리를 위한 기반시설로 재해대응 안전성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이 적용된 임도를 선발하는 대회다.

서부산림청은 2017년도 시공한 임도시설 중 재해에 안전하고 집약적 산림경영이 가능하도록 개설한 전북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임도를 발표해 ‘2017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대상 수상한 종성임도는 여분산경제림단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기설 임도(30㎞)와 연결을 통해 산림의 집약적 관리·산림경영이 가능하도록 설계·시공 된 기본에 충실한 임도다.

김형완 서부산림청장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관리와 임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림사업의 시급성·경제성 등을 고려, 경제림단지를 중심으로 임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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