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릉시는 내달 개통되는 경강선 KTX 타고 서울역 등 역세권 현장을 방문, 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섰다. <사진제공=강릉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은 24일 KTX 서울역 등 역세권 현장을 방문, 내달 개통되는 경강선 KTX 타고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즐기러 오세요!’란 문구로 동계올림픽 홍보를 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최종봉 강릉시 번영회장을 비롯한 원주~강릉 복선전철 건설에 앞장섰던 회원들이 참여했다.

경강선 KTX 시승해 서울에 도착한 최명희 시장은 함께 온 강릉시민들과 동계올림픽 손님맞이 홍보를 진행했다.

강릉시민들에게 최명희 시장은 “앞으로 70여일 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많은 관광객들이 경강선 KTX를 타고 구름같이 강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 합심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강선 KTX는 지난 2008년부터 강릉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원주~강릉 복선전철을 유치하고 철도 지하화, 기존 역사로 강릉역 유치, 서울역 출발 등 많은 활동을 벌였고 이제 내달이면 개통을 눈앞에 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명희 시장은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강릉시민들과 모든 관계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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