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 대통령, '세월호 유골 은폐 의혹'에 "철저한 진상규명" 지시

세월호 선체 수색작업 중이던 지난 17일 유골 1점이 추가 발견됐지만, 해양수산부가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해수부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지시했다. 

22일 문 대통령은 "안일한 대응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수습자 수습은 유족들만의 문제가 아닌 온 국민의 염원인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책임을 묻고 유가족과 국민께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엄명했다.

◆우즈벡 대통령 국빈방한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3박 4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수교 25주년을 맞는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고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강화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고, 저녁엔 문 대통령 내외 주최 국빈만찬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내외가 참석해 양국 정상 내외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방한 기간 양국 정부간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총 8개의 양해각서(MOU)도 체결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 김영삼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 참석

<사진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故 김영삼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독재와 불의에 맞서 민주주의의 길을 걸어온 정치 지도자들이 많이 계시는데 김영삼이라는 이름은 그 가운데서도 높이 솟아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70년대 유신정권에 맞선 야당 지도자로서 김 전 대통령의 삶을 회고하며 “이 땅에 다시 드리워진 독재의 어둠을 깨치고 민주주의 새벽을 불러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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