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 ‘미래 성장 전략’을 책임질 주요 부문장을 대거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우아한형제들은 최고운영책임자(COO) 윤현준 상무를 비롯해 경영지원부문장 박일한 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김범준 이사, 최고전략책임자(CSO) 오세윤 이사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0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전에 없던 부사장 직을 신설해 사업총괄, 제품・개발, 미래전략, 경영지원 등 회사의 핵심 리더들을 앉힌 데서 볼 수 있듯, 2010년 배달의민족으로 시작해 지난 7년 여 기간 동안 국내 대표 IT 스타트업으로서 꾸준히 성장해 온 우아한형제들 향후 전략적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윤현준 신임 부사장은 COO로서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등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중책을 맡게 된다.

박일한 부사장은 경영지원부문의 수장으로 재무, 인사, 법무 등을 아우르며 커가는 조직 규모에 걸맞게 ‘집안 살림’과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떠안는다.

김범준 부사장은 CTO겸 프로덕트 부문 총책임자로서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핵심 미래 기술에 더욱 집중 투자하고 혁신을 이끌 주역이다.

오세윤 부사장은 회사 중장기 전략과 미래 비전을 두루 챙기며 신사업 등 추가 성장 동력 확보 등의 중책까지 담당한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홍보・대관 등 기업의 성장에 따른 역할 및 기능 강화 차원에서 류진 이사(홍보), 이현재 이사(대외협력)를 비롯, 안재국 이사(재무), 조윤경 이사(퍼포먼스마케팅), 김요섭 이사(개발), 김병우 이사(운영) 등 총 6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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