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트위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김관진 석방에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3일 신동욱은 트위터에 "김관진 구속 11일 만에 석방, 현대판 불멸의 장군 꼴이고 국가 안보를 위해 불행중 다행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폐청산 미명 아래 김관진 숙청작업 실패한 꼴이고 사법부가 적폐본산 맞는 꼴이다. 김관진 죄인 만들자니 검찰이 측은한 꼴이고 여론의 역풍 거세지자 석방한 꼴이고 북한 김정은만 속 쓰린 꼴"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관진 전 장관은 이명박 정권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22일 김 전 장관의 구속적부심 심문기일을 열고 "위법한 지시 및 공모 여부에 대한 소명의 정도, 변소 내용 등에 비춰 볼 때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이유를 밝히며, 석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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