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홍 조직위원장(왼쪽)과 전종건 심사위원장. <사진=이태구 기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청원산업이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은 시큐브가 차지했다.

서울미디어그룹은 21일 오후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 강남점에서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열고 27개 부문 대상 브랜드를 선정, 시상했다.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시상자 및 수상자들의 모습. <사진=이태구 기자>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은 서울미디어그룹이 지난 1년간 진취성, 지속성, 우수성으로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소비자 사랑과 공감을 얻어낸 최고 브랜드를 가려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브랜드를 격려하고, 소비자의 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제정했다.

방재홍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조직위원장(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보 과잉은 결정 장애를 부를 만큼 부작용도 크다. 소비자는 브랜드 선택에 길을 잃으며 자칫 불신으로 이어지게 된다"면서 "브랜드 신뢰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는 동시에 신뢰를 주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진정한 배려"라고 말했다.

시상은 27개 부문별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왼쪽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성배 통신정책국장, 청원산업 유세아 대표, 전종건 심사위원장, 시큐브 홍기융 대표. <사진=이태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은 청원산업(대표 유세아)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은 시큐브(대표 홍기융)가 수상했다.

(왼쪽부터) 강서구청 김진선 생활복지국장, 방재홍 조직위원장, 의왕시 김건 부시장. <사진=이태구 기자>

지자체 부문에서는 지역발전 부문대상에 의왕시청, 의정 부문 대상은 박해광 광주시의회 의원, 교육문화 부문 대상은 오산시청 생활복지 부문 대상은 강서구청이 수상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왼쪽부터) 신한금융투자 이광렬 디지털운영부 부장, 이뉴스투데이‧독서신문 방두철 대표이사, KT 양율모 상무,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리서치센터 자산분석실 실장. <사진=이태구 기자>

이동통신 서비스 부문 대상은 KT가, MTS 부문과 리서치 부문은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수상했다. 차량정비서비스 부문은 스피드메이트, 게임 부문은 넷마블, 생명보험 부문은 한화생명이 대상을 받았다. 손해보험 부문은 메리츠화재가, 렌탈서비스 부문은 코웨이, 패스트푸드 부문은 롯데리아(2년 연속)가 각각 대상을 안았다.

(왼쪽부터) 이용혁 메리츠화재 부장, 이뉴스투데이 허영범 상임고문, 최승영 한화생명 부장,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 <사진=이태구 기자>

생활용품 부문을 수상한 뉴보텍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받았고, 웨어러블 디바이스 부문은 KCM이, 웨딩컨벤션 부문은 스칼라티움에 돌아갔다. 네트워크광고 부문은 엔투애드가, 기업교육·세무서비스 부문은 PTX그룹, 농업편의장비 부문은 에덴뷰(쪼그리)가 대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코웨이 김기호 차장,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전무이사, 롯데리아 김진우 팀장, 스피드메이트 이진 기술지원팀장. <사진=이태구 기자>

수출 무역 부문에서는 한국그린켐이, 법률자문 부문은 김유돈 법무법인 지금 대표변호사가, 더마 코스메틱 부문은 유치더가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뉴스투데이 임혁 전무이사, 뉴보텍 우석배 부사장, 엔투애드 나종호 대표, 유치더 서상우 대표. <사진=이태구 기자>

향토산업브랜드 부문은 광주산양삼육성사업단(천보인)이, 퓨전국악 부문과 타악 퍼포먼스 부문은 아트라컴퍼니 팀투블라썸과 드림스페이스 타;악동이 각각 받았다.

(왼쪽부터) 독서신문 한정택 전무이사, 한국그린켐 류희정 대표, 드림스페이스 오수현 대표, 스칼라티움 홍찬호 강남지점장, 아트라컴퍼니 박종석 기획/연출. <사진=이태구 기자>

방재홍 조직위원장은 “브랜드 평판은 기업과 소비자의 첫 접점이자 기업의 최종 목표이기 때문에 기업 연구개발은 물론 모든 구성원이 브랜드 가치를 공감해야 한다”면서 “이 공감은 소비자와 소통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기업 발전과 소비자 호감, 그리고 다시 기업의 성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중요한 고리”라고 강조했다.

전종건 심사위원장(前 SBS 미디어크리에이트 대표)는 "올해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수상브랜드는 스스로 지니고 있는 고유 가치를 유지‧발전하는 데 모범을 보여줬다"며 "지금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탁월함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뉴스투데이 주문정 편집국장, 에덴뷰 박영임 사업부 부장, PTX그룹 백창호 매니저. <사진=이태구 기자>

이날 시상식은 타악 퍼포먼스 그룹 '타;악동'과 퓨전 국악연주팀 '팀투블라썸'의 협연 무대로 문을 열었다.

감사인사를 전하는 방두철 대표이사 <사진=이태구 기자>

행사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전성배 국장을 비롯해 의왕시 김건 부시장, 광주시의회 설애경 부의장, 박해광 의원, 현자섭 의원, 이현철 의원, 강서구청 김진선 생활복지국장, KT 양율모 상무,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실장, 청원산업 유세아 대표이사, 시큐브 홍기융 대표이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방두철 이뉴스투데이‧독서신문 대표이사는 "참석하신 수상브랜드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2018년에도 더 힘차게 정진해서 내년 3회 시상식에서 다시 한 번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수상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 청원산업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 시큐브
▲지자체 교육문화 부문 - 오산시청
▲지자체 지역발전 부문 - 의왕시청
▲지자체 생활복지 부문 - 강서구청
▲지자체 의정 부문 - 광주시의회 의원 박해광
▲이동통신 서비스 부문 - KT
▲MTS 부문 - 신한금융투자
▲리서치 부문 - 하나금융투자
▲차량정비서비스 부문 - 스피드메이트
▲게임 부문 - 넷마블
▲생명보험 부문 - 한화생명
▲손해보험 부문 - 메리츠화재
▲렌탈서비스 부문 - 코웨이
▲패스트푸드 부문 - 롯데리아 (2년 연속)
▲생활용품 부문 - 뉴보텍 (2년 연속)
▲웨어러블 디바이스 부문 - KCM
▲웨딩컨벤션 부문 - 스칼라티움
▲네트워크광고 부문 - 엔투애드
▲기업교육/세무서비스 부문 - PTX그룹
▲농업편의장비 부문 - 에덴뷰(쪼그리)
▲수출 무역 부문 - 한국그린켐
▲법률자문 부문 - 법무법인 지금 대표변호사 김유돈
▲더마 코스메틱 부문 - 유치더
▲퓨전국악 부문 - 아트라컴퍼니 팀투블라썸
▲타악 퍼포먼스 부문 - 드림스페이스 타;악동
▲향토산업브랜드 부문 - 광주산양산삼육성사업단(천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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