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롯데그룹 유통BU(BU장 이원준 부회장)는 롯데 창립 50주년을 맞아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전달'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롯데하이마트·롯데홈쇼핑 등 14개 롯데 유통계열사가 참여한다.

롯데 유통BU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4억원 상당 연탄 50만장을 기부한다.

이어 그룹 14개 유통계열사는 20일부터 수도권과 부산·광주·포항 등 전국 5개 지역 소외 계층에 차례로 직접 연탄을 전달한다. 

롯데 유통계열사 임직원과 고객, 협력사 등 800여명이 참여해 500여 가구에 연탄과 방한용 경량 조끼를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20일 롯데 유통BU는 노원구 중계동에서 연탄 전달식을 연다. 전달식엔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 등 유통계열사 임직원 100명 가량이 참여한다.

전달식 후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 등 임직원은 중계동 불우 이웃 20여 가구부터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한다.

앞서 6월 국가유공자 의료 지원, 군부대 가전제품 지원 등 '나라사랑 캠페인'에 이어 9월 '헌혈 캠페인'까지 롯데 유통BU는 '세상을 잇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테마별 대규모 통합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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