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 WCC사업단이 지난 13일 '다문화웰니스봉사단 발대식'를 개최했다.

이날 다문화웰니스봉사단 발대식에는 윤동열 사업단장,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봉사단 지도교수 및 보직교수와 간호학과, 국제비서사무과, 사회복지과, 영유아학부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윤동열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WCC(World Class College,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대학이라는 영예를 얻었고, 이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역량을 갖춘 웰니스 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봉사단이 탄생하게 됐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과 다문화 역량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을 담당하는 사회복지과 김태한 교수는 "봉사단에 참여한 38명의 학생들은 각자 전공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간호학과는 향기 보건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을, 국제비서사무과는 라이프코칭 프로그램을, 사회복지과는 모래상자를 활용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영유아학부에서는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한 즐거운 과학놀이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대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는 '제85회 추수감사예배·가을 신앙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제85회 추수감사예배·가을 신앙축제'에서는 찬양동아리 파워프레이즈의 찬양인도에 이어 김재중, 노현수 목사의 말씀과 봉헌, 안산대학교 교수중창단과 핸드벨콰이어의 특별연주에 이어 기독교 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회 합주단(KMSE)의 초청공연이 있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회 합주단(KMSE). <사진제공=안산대학교>

오후에는 모든 학과에서 참여하는 찬양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첫 날에는 물리치료과가 사랑상을 방사선과가 소망상을, 영유아학부가 믿음상을 수상했고, 이튿날에는 간호학과가 사랑상을, 임상병리과가 소망상을, 국제비서사무과가 믿음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제공=안산대학교>

안산대 관계자는 "이날 모아진 헌금 173만 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에게 13일 전달됐다"고 말했다.

2017 Korea World Food Championships 금상 및 특별상 수상자인 안산대 이재진, 장태산, 이태형, 최석현, 홍주완, 은상 수상자 김원영, 안승현, 염현성, 남시욱, 김태광, 강현아, 김재민, 정은아, 양혜수, 방태영, 동상 수상자 이수연, 윤관준, 조성만, 채수동, 김동희 학생이 지도교수 윤수선 교수와 기념촬영 중인 모습. <사진제공=안산대학교>

한편, 안산대 호텔조리과는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Korea World Food Championships'에서 더운요리 라이브 경연(코스/단품요리) 부분에 출전해 금상, 은상, 동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28일에는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개최된 '2017 K-WACS Challenge Cup' 전국요리경연대회 더운요리 라이브부문에서 국회의원상과 금상(김원영, 염현성, 남시욱)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2017 K-WACS Challenge Cup에서 국회의원상과 금상을 수상하고 2017 Korea World Food Championships에서 은상을 수상한 안산대학교 호텔조리과 요리대회동아리 세렌디피티 회원 김원영(2학년) 학생은 "평소 요리대회에 관심이 많았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메뉴 구상부터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힘든 과정이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대회를 위해 지원해준 학교와 지도를 맡아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회 지도를 맡은 호텔조리과 윤수선 교수는 "경연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요리대회 작품 구상과 메뉴 구성, 레시피 준비, 식재료 주문, 라이브 실전 조리를 위한 스킬을 갖추기 위해 방과 후 휴일도 없이 열심히 준비했다. 국제대회에 출전해 연이어 큰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철저한 지도와 성과를 인정받아 K-WACS Challenge Cup에서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