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5.4 규모 강진이 발생하자 지진 대피 요령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포항에서 5.4 규모 강진이 발생하자 지진 대피 요령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지진대피 요령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집안과 빌딩(사무실) 등에 있는 경우 테이블 밑에 들어가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집에 있을 경우 전열기구와 가스렌지 등의 전원을 차단해야 하며, 빌딩 안에 있을 경우는 창문과 발코니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또한 멈출 가능성이 있는 엘리베이터 대신 비상계단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공공장소에 있는 경우는 종업원이나 책임자에 지시에 따라 움직이고, 지하철을 타고 있을 경우 고정된 물체를 꽉 잡고 있어야 하며, 문을 열고 뛰어내리며 지나가는 차량에 치거나 고압선에 감전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차내 안내방송에 따라서 움직일 필요가 있다.

한편, 기상청은 14일 오후 2시29분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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