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민철 기자]15일 오후 경북 포항 인근에서 2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국가지진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차 지진은 오후 2시 29분 31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5.규모로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했던 지진 규모 5.8과 유사한 수준이다. 2차 지진은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동쪽 9km 지점으로 1차 지진 17분 후인 2시 46분에 발생했다. 2차 지진은 1차에 이은 여진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지진으로 포항 뿐 아니라 서울과 인천 등 각 지역에서 흔들림이 느낀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한편 포항에서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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