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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사천리 편백나무 숲 '무장애 숲길' 이달 말 개장

기사승인 2017.11.15  1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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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 진도군이 의신면 운림삼별초공원 인근 편백나무 숲에 1.2㎞의 무장애 숲길을 조성했다.

6억7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숲길은 일반 보행자 뿐 만 아니라 노약자, 장애우,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숲길로, 이달 말 정식 개통한다.

무장애 숲길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황토포장과 데크로드 구간을 연결, 경사가 거의 없는 둘레길 형태로 1.2㎞가 조성됐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나무와 초화류 식재는 물론 쉼터, 의자, 돌탑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만들었다.

또, 데크 로드의 경우 국산목재인 낙엽송을 활용, 국산 목재 이용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인근 유아숲 체험장과도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기고 자연학습을 통해 정서발달이 기대된다.

그 동안 숲길을 찾는 유아숲 체험자와 이용객들의 증가로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이 부족했지만 진도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근 국유지를 매입,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무장애 숲길 조성사업을 통해 인근 오토캠핑장, 물놀이장과 함께 운림삼별초공원 일대가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에게 수준 높은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pst032@naver.com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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