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오텍(회장 강성희)은 연결기준으로 3분기 누적 매출 6576억원, 영업이익 305억원, 당기순이익 21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계열사의 고른 성장으로 누적 매출액 23.6%, 영업이익 34.8%, 당기순이익 28.6% 증가했다.

이번 오텍그룹의 매출증대 및 실적개선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제품 라인업 확대, 유통조직의 강화, 기능 개선 등이 크게 기여했다.

주력 계열사인 캐리어에어컨은 제습, 난방,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춘 에어컨 기능의 진화로 ‘인공지능 사계절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통조직의 강화와 제품의 프리미엄화에 힘써 국내 에어컨 업계 3위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출시한 인버터 냉동기의 제품 성능 및 인버터 기술을 인증 받으며,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을 획득했다. 이에 국내 시장에서의 매출 증대와 더불어 유럽 연합 이외에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작년 4월에 인수한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안정적인 매출 증대와 오텍그룹 계열사간 핵심기술 교류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오텍그룹은 4분기에 상업용 공기청정기 ‘제트 18단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클라윈드 전자레인지’, 프리미엄 와인셀러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등의 신제품 출시로 제품 라인업 확대에 가고 있다.

향후 도시바, 미디어캐리어 등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종합가전사업 및 해외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