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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리커창 中총리와 회담..."각종 교류협력 조속 정상궤도 복귀키로"

기사승인 2017.11.14  0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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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 관계 발전 중요성 공감... 한반도 비핵화 및 북핵 문제 평화적 해결 원칙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우리나라와 중국이 사드 갈등을 봉인하고 양국간 모든 교류협력을 조속 정상화하기로 했다.

'아세안(ASEAN)+3'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50분간 회담을 갖고 한·중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한반도 정세에 관한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윤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리 총리는 지난달 31일 한중 관계 개선 발표와 베트남에서의 문 대통령 시진핑 주석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양국간 각종 교류 협력이 조속히 정상궤도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드 문제로 침체됐던 한중 관계로 인해 한국의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점을 환기시킨 뒤 우리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양국간 경제·문화·관광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리 총리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양국 기업들의 애로해소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양국간 경제분야 고위급 협의체 신속 재개와 중국 내 우리기업이 생산한 배터리 보조금 제외 철회,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수입규제 철회 등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또 양국에 개설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발전과 양국 금융협력 분야의 속도감 있는 추진, 미세먼지에 대한 양국 공동대응 등도 제안했다.

이에 리커창 총리는 "중한 관계의 발전에 따라 일부 구체적이고 예민한 문제들을 피하긴 어렵지만, 중한 간의 실질협력 전망은 아주 밝다"며 "중한 양국은 상호보완성이 강해 중한 관계의 미래는 자신할 수 있다"고 답했다.

리 총리는 또 "중한 관계는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추운 겨울이 지나고 훨씬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중 양국은 북핵 문제와 관련, 한반도 비핵화 및 북핵 문제 평화적 해결에 대한 원칙을 재확인했다. 또한 무엇보다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의지를 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대화 재개 여건을 조성하는 등 국면 전환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마련키 위해 노력키로 했다.

김봉연 기자 tongnokim@naver.com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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