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산업기술대학원(이하 산대원)이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18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석사 일반과정 8개 학과(13개 전공), 26명을 모집으로, 모집분야는 기계공학, 조선해양시스템공학전공, 신소재공학전공, 식품공학전공, 전기공학전공, 컴퓨터공학전공, 환경공학전공, 건축학전공, 조경학전공, 한옥학전공, 토목공학전공, 해양수산자원전공, 정보보호전공 등 13개 전공이다.

원서접수는 방문접수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수업은 학기 중 야간수업을 실시하고, 논문을 제출해 통과하는 경우 4학기로 졸업이 가능하며 무논문의 경우 5학기를 이수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전형방법 입학문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업기술대학원 홈페이지 및 행정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포대 산업기술대학원 관계자는 "목포대 산대원은 2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모든 것이 열려 있고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학부전공에 관계없이 모든전공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졸업 후 대학원 박사과정에도 일반대학원 석사졸업자와 동등하게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열린 교육시스템을 통해 재교육기회를 부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30일 오후 2시 목포 만인계웰컴센터에서 '2017 인문도시목포'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인문도시목포 인문주간축제 프로그램은 '동아지중해 인문패러다임'의 주창-동아지중해를 '하나의 바다'로를 주제로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목포시내 일대에서 1주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30일 개막식에서는 목포대 초대 학장이자 학술원 회원인 박광순 교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전시회와 공연, 인문투어, 인문콘서트, 목포인문포럼, 목포대 인문주간, 인문체험 등의 행사를 연다.

전시회 및 공연으로는 ▲다도해 사진 특별전(10월 30일~11월 4일, 만인계월컴센터) ▲서산동 골목식 시화전(10월 30일~상시전시, 서산동 골목길) ▲서산동 골목길 할매들 그림전(10월 30일~11월 5일, 서산동 골목길) ▲5일장 풍운을 만나다(10월 31일~11월 5일, 목원동 화가의집) ▲극단 그라제 공연-아빠하고 나하고(11월 3일, 유달예술타운)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11월 4일, 중앙시장) 등이 개최된다.

인문투어·콘서트·포럼으로는 ▲골목길 아트 투어·목원동 문화자원을 찾아나서는 렉처콘서트(11월 31일, 목원동 일원) ▲인문콘서트-10월의 마지막 밤 목원동 콘서트(11월 31일, 목원동 화가의 집) ▲목포인문포럼·도시뉴딜정책과 목포(11월 2일, 만인계월컴센터) 등이 진행된다.

인문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한선 항해 체험(11월 1일 오후 2시~5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인근 해역) ▲서산동 주민 인문체험·서산동 주민과 화가들이 함께 하는 벽화 제작(10월 30일~11월 3일, 서산동 골목길) 등이 열린다.

강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인문강좌 프로그램 8강좌 ▲목포인문아카데미 '다도해의 모항, 목포 희망만들기' 프로그램 24강좌를 진행한다.

목포대에서는 인문주간 기간에 ▲초청특강 ▲교수포럼 ▲학술행사 ▲공개강의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인문도시목포 사업은 2015년부터 '다도해의 모항 목포의 희망 만들기 인문담론'이라는 큰 주제로 교육부(한국연구재단)가 3년간 지원하는 인문도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1차년에는 ▲'예항(藝港)' 목포의 재발견-서남권 문화다양성의 융합을 주제로 했고, 2차년에는 ▲'다도해의 관문' 목포의 문화 복합성·다도해 인문역량의 결집을 주제로 인문강좌, 인문축제, 인문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목포인문도시 사업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중심이 돼 목포시, 목포교육지원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한다. 매년 1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고, 세 협력기관이 총 4000만 원의 대응자금을 보태 연 1억 4000만 원, 3년간 총 4억 2000만 원이 투입되는 인문프로그램 사업이다. 목포권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한편, 목포대 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송하철 단장)은 지난 13일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A3180 실습실에서 '글로벌셀러 양성교육 심화과정'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25일 실시한 글로벌셀러 양성교육의 연장선으로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과 함께 1차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심화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글로벌셀러양성교육은 요즘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활용'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은 전남지방우정청의 윤준웅 팀장과 디자니어 2명이 함께 해 실제 쇼핑몰 샘플 사진 촬영 기법, 상품 페이지 디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교육하고 실습까지 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석인 목포대 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교육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글로벌 마케팅 선도대학으로서 온라인 마케팅 글로벌 셀러의 양성을 통해 청년창업의 롤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김명주(전자상거래학과,3학년) 씨는 "다른 강의는 주로 이론이 많은데 실제로 사진을 찍어보고 수정작업을 하며 상세 페이지를 만드는 작업을 해보며 제대로된 상품과 마케팅에 대한 지식을 온전히 습득하게 된 기분이다. 3차 교육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셀러양성교육 심화과정 3차 교육은 11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2017년도에 출범한 목포대 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은 ▲통합기업지원센터 ▲취업·현장실습지원센터 ▲창업사회화지원센터 ▲지역협력센터 등 총 4개 전담센터를 운영해 교내 산학협력 기획 및 성과 통합관리와 개발 등 민·관·산·학의 각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산학협력고도화를 위해 통합 운영하는 사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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