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성찬, 천송희, 최유진 교수. <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신진교수 3명(이성찬 천송희 최유진)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나란히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만 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조기연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성찬 교수(건축플랜트학과)는 '생리반응을 이용한 공사장 소음에 의한 성가심 예측 기술 개발' ▲천송희 교수(물리치료학과)는 '발목관절 운동제한 환자의 자가보행훈련 및 측정을 위한 실시간 중재 웨어러블 센싱 장치' ▲최유진 교수(치위생학과)는 '만성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Dental Hygiene Process 기반 치위생 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검증'이라는 신규 연구과제를 향후 3년간 수행하게 된다.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 규모는 각각 연간 3000만원으로 3년간 총 9000만원이다.

부구욱 총장은 "올해 상반기(3~7월) 13명의 신진교수에 이어 하반기에도 3명의 신진교수들이 정부로부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되는 등 연구역량을 검증받았다"면서 "와이즈유는 교수들이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유신 교수. <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주유신 교수(게임영상콘텐츠학과)는 지난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비상임 위원으로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주유신 교수를 비롯한 신임 위원 7명(▲주유신 영산대 게임영화학부 교수 ▲강원숙 영화프로듀서 ▲김영호 영화촬영감독 ▲김현정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대표 ▲모지은 영화감독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 ▲조영각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위원의 임기는 2019년 10월 22일까지 2년이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국영화진흥의 역할을 위임받아 예산을 지원받는 전문기구이자 국회의 감사를 받는 준정부조직이다. 문체부 장관이 위촉하는 9인(상임위원장 1인, 비상임위원 8인)과 사무국으로 구성되며 영화의 질적 향상 도모와 한국영화 및 영화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한다.

주유신 교수는 "위기에 놓인 부산국제영화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이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마음이 무겁다"면서 "새 시대를 맞이해 영화계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유는 지난 24일과 25일 힐튼호텔, 양산시와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지난 25일 오후 3시 양산시청 상황실에서는 양산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구욱 총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즈유는 내년 1학기부터 양산 시민이 편입할 경우 입학 당해 첫 학기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급하고, 양산시는 지역민의 교육복지 확대 차원 및 지역 대학과의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편입학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담당하게 된다.

부구욱 총장은 "나동연 양산시장의 교육도시 정책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양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세바스티앙 클링 힐튼호텔 총 지배인(왼쪽)과 부구욱 총장. <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와이즈유는 지난 24일 오후 2시에는 '힐튼호텔 부산'에서 양 기관이 상호 윈윈하는 '산·학협정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구욱 총장과 장 세바스티앙 클링(Jean Sebastien King) 힐튼호텔 총 지배인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부산 지역 호텔 가운데 최다 부대시설을 소유하고 있는 힐튼호텔과 와이즈유 호텔관광대학 전공학생들의 현장실습, 인턴 및 취업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산학협정은 재학생 현장실습 등 글로벌 호텔리어 교육과정 파트너십 및 인턴사원 채용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정에 따라 와이즈유 호텔관광대학 재학생들은 힐튼호텔에서 '주말 파트타임 멤버십' 제도를 통해 현장실무를 배우게 되며, 힐튼호텔 임직원들은 와이즈유에서 재교육 훈련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부구욱 총장은 "와이즈유는 호텔경영 분야 학부는 물론 석·박사 과정도 개설돼 있는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 및 마이스(MICE)분야 특성화 대학"이라며 "유럽식 신개념의 웰니스, 자연, 해양, 문화가 녹아 있는 특급호텔인 힐튼호텔과 와이즈유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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