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CENTAP이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동아대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2017 CENTAP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생 등 일반인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타트업 등 창업 기업인들에게는 투자자(벤처캐피탈)의 문턱을 낮추고자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약 40개 기관이 참여해 창업 및 기업 투자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부산시가 엄선한 지역 우수기업 6곳이 IR(기업소개)를 하며, 주진영 오픈트레이드(주) 실장이 '크라우드펀딩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전문 투자자들의 1대1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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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는 이와 함께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동아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함께 뛰자, 동아! 2017년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 코스는 승학캠퍼스 책탑에서 을숙도 운동장을 돌아 다시 승학캠퍼스 중앙운동장으로 오는 7.1km 구간이다.

마라톤대회 후에는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가을 축제 무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재능기부봉사단 공연과 페이스 페인팅 등 부산시민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된다.

대회 참가자들에겐 완주증과 대회 티셔츠, 텀블러, 스포츠 타월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일반부와 학생부(남녀 구분)로 나뉘는 시상엔 50만 원과 30만 원의 우승 및 준우승 상금 등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드론과 화장품 세트 등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행사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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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는 오는 27일과 11월 9일 2017년 하반기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오는 27일에는 '중국 현당대 문화현상'을 주제로 안창현 한양대 교수가, 11월 9일에는 '한류와 한국어'를 주제로 송향근 세종학당 이사장이 부민캠퍼스에서, '한국 소설 창작 현장의 현실과 전망'을 주제로 정영문 소설가 승학캠퍼스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6인 6색'으로 이름 붙여진 인문기반융합 전문가 특강으로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등이 공동으로 지원한다.

앞서 9월 26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는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유라시아 철도와 한민'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이어 10월 10일 임형석 경성대 교수가 '주역의 인문학'을 주제로, 10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서는 박창희 스토리랩 수작 대표가 '성공한 문화콘텐츠의 비밀코드'라는 제목으로 이론과 실습 강연을 펼쳤다.

한편, 동아대는 지난 12일 '2017 비즈쿨 크라우드펀딩 베스티벌'의 시상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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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한 '2017 부산 비즈쿨 크라우드 펀딩 페스티벌'에 참가한 고등학생 39명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멘토인 동아대 등 대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창업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투자를 위한 UCC를 제작했고,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으로 창업 전문가 100명으로부터 가상 자본금을 지원받았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생들과 창업을 위한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참여한 정승모(생명과학과 4) 학생은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업 교육이 발전되면 추후에 대한민국에서도 잡스나 엘론 머스크와 같은 멋진 위인이 나올 것 같다"며 "이러한 창업 교육을 청소년 때 받는다면 성인 때 겪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헤어스타일을 추천해주는 아이템 '인생머리'로 창업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며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밖에 '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등이 '펫션', '스마트체어'라는 상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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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공자아카데미(원장 문철주)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1시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제9회 청소년 중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원고 주제는 '앗! 나의 실수'와 '내가 꿈꾸는 미래', '중국 관련 자유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초등부는 2분 이내, 중등부는 3분 이내, 고등부는 4분 이내로 준비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참가신청서와 발표원고, 육성 녹음 MP3 파일, 증명사진, 재학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원 등 필요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중국어권 국가에서 5년 이상 체류했거나 중국 국적을 가졌던 학생 등은 참가가 제한된다.

공자아카데미는 각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 최대 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고등학생부 대상 수상자는 서울공자아카데미·한국HSK사무국이 주최하는 전국 고등학교 중국어경시대회 본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

올해부터는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의 지도교사에게 백화점 상품권(10만 원 상당)이 부상으로 주어지는 내용이 신설됐다.

중국 동북사범대학교와 중국국가한반 공자학원총부·주부산중국총영사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 참가 문의는 동아대 공자아카데미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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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9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중국어 놀이대회 한어각(汉语角)'을 개최했다.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어 영화퀴즈, 몸으로 말해요, 중국어 잰말놀이(빨리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을 빠르게 말하는 놀이), 줄줄이 말해요 등의 게임을 진행했다.

대회에는 중국어학과와 중국·일본학부 학생을 비롯해 영어영문학과, 경영학과, 교육학과 등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중국어 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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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는 산업디자인학과와 대학원 조형디자인학과생 40명이 지난 9월 21일 '2017 글로벌 메디컬 디자인 해커톤(World Medical Design Hackathon)'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개발자들이 한데 모여 짧은 시간 동안 머리를 맞대며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하는 행사를 말한다.

2016년 첫 개최 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영국, 캐나다, 인도, 싱가포르, 터키 등 전 세계 30여 개 대학 25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8~10명씩 팀을 이뤄 장애인을 위한 적응 보조 기구를 디자인했다.

동아대 학생들은 지난 9월 21일 오전 8시 워크숍을 시작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 스토리보드를 제작한 후 교수진 및 멘토들과의 리뷰를 거쳐 실물 모형 만들기, 사용자 테스트, 실제 사용하는 시나리오 구성 후 영상 촬영, 최종발표 등을 오후 8시경까지 진행했다.

우리 나라에서는 동아대 외에도 홍익대와 성균관대, 국민대 등 학생들이 참가했고, 9월 23일에는 미국 퍼듀대학교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MSU덴버, 아일랜드 더블린공과대, 중국 동화대와 난징이공대, 싱가포르국립대, 일본 메이지대학 등 학생들이 해커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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