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데이데이(Dayday)의 데뷔가 취소됐다. <사진출처=HYWY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걸그룹 데이데이(Dayday)의 데뷔가 취소됐다. 

21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데이데이(이수현 전민주 신설아 김은비 데비)의 소속사 HYWY엔터테인먼트는 21일 "데이데이 멤버들은 회사의 여러가지 사정과 멤버들의 의견차이로 긴 논의 끝에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데이데이라는 팀으로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다섯 명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며 "오는 23일 데이데이의 공식 SNS 계정 및 팬까페 역시 폐쇄한다"고 덧붙였다.

데이데이는 지난해 <프로듀스101> 13위였던 이수현을 주축으로 결성된 걸그룹으로 지난 3월부터 소속 멤버들과 팀명, 공식 로고가 공개되면서 네이버 V앱 방송, 데뷔 리얼리티 촬영 등으로 데뷔소식을 알려왔다. 

당초 5~6월 데뷔로 예정됐으나 이후 계속 연기돼 여러가지 소문이 돌았다. 지난 7월에는 이수현의 열애설이 나오기도 했다. 

현재 그룹해체인지 멤버 전원이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한 것인지 자세한 상황이 전해지지 않아 팬들의 답답함이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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