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글랜스TV>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글랜스TV가 일리야 벨랴코프가 출연하는 여행 콘텐츠 'JJ노마드' 21번째 에피소드 ‘일리야의 리얼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기’를 공개했다.

18일 글랜스TV에 따르면 일리야 벨랴코프는 러시아 출신으로 국내에서 오랜 기간 의료통역사로 지냈다. 현재 방송과 통역, 강의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 생활 16년차에 접어든 그는 한국인들에게 러시아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이번 영상에서 일리야는 고향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현지인의 생생한 로컬 여행 방식을 선보인다. 중앙광장과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 등 상징적인 명소에서 그 유서 깊은 역사를 전달한다.

특히 한국을 잘 아는 일리야가 한국 역사의 흔적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모교 극동연방대학 캠퍼스를 거닐고, 고향 친구들과 해양 공원을 찾아 그 곳의 인기 음식을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다운타운 뒷골목과 사진 찍는 장소까지 추천, 토박이 일리야만이 알려줄 수 있는 여행팁을 전달한다.

박성조 글랜스TV 대표는 "JJ노마드는 평범한 여행 방식에서 탈피, 개인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특색 있는 여행을 제안한다”며 "이번 영상은 러시아와 한국을 잘 아는 일리야 벨랴코프가 한국인의 관심과 취향을 고려, 블라디보스토크 곳곳을 직접 소개해 더욱 깊이 있는 콘텐츠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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