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삼천리>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는 18일 오산시 기술연구소에서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 의지를 다지는 '2017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객, 임직원, 고객센터 대표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천리는 동절기를 앞두고 도시가스 사용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는 10월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로 정하고, 1997년부터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시행해오고 있다.

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안전관리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이를 대상으로 안전문화상을 시상했다. 안전문화상은 우수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우수 고객센터, 안전문화 선도자, 우수 기술개발 그룹, 안전수칙 우수 실천팀 등 총 5개 분야에서 개인 13명과 4개 단체에게 수여했다.

이어 삼천리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가스안전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권혁면 연세대학교 교수가 '사고 예방의 효율적 접근 방안'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유재권 삼천리 대표는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중대한 문제가 아닌 평소의 유지관리 소홀에서 비롯된다"며 "삼천리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식 생활화를 통해 철저한 사전관리에 힘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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