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병원선' 강민혁이 하지원과 함께 괴한들을 치료하러 갔다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18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송은재(하지원 분)와 곽현(강민혁 분)이 병원선에 침입한 괴한을 치료하러 가기 위해 나선 가운데 곽현이 부상을 당한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에고편에서 괴한들은 병원선에 있는 의료진과 승무원 등을 인질로 잡아 마구잡이로 폭행을 하며 그들에게 해를 가했다.

이때 김재걸(이서원 분)이 "다친 사람이 있으면 누구든 치료 해야 한다는 것"이라는 나지막한 나레이션이 들려온다. 이후 간호사는 "전쟁터에서는 우리 편을 쏴 죽인 적군이라도 살려야 한다는 것"이라며 괴한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후 화면이 전환되면서 중상을 입은 곽현과 그의 옆에서 슬픔을 참고 있는 하지원이 모습이 보여진다. 이를 지켜보던  김재걸(이서원 분)은 "너무도 침착하고 차분한데, 세상에서 가장 큰 소리로 울고 있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한다.

한편, '병원선'은 오늘(18일) 밤 10시 MBC 방송 예정이며, 2017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야구 중계로 방송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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