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부대행사로 18일 오후 1시 30분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해운대캠퍼스에서 가수 슬리피를 초청해 케이팝(K-POP) 특강을 진행한다.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BOF 특강'은 패션·뷰티, 드라마·영화, 푸드, 케이팝 분야의 연사가 부산 소재 대학교 4곳에서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기획 이벤트다.

슬리피의 특강은 마지막 4번째 강의로 '공감적 소통의 창구 K-POP'이라는 주제 하에 약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슬리피는 2008년 언터처블로 데뷔해 최근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고, 2017년 6번째 싱글앨범 '맘대로'를 선보였다.

특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및 현장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영화의전당,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한편, 와이즈유 영산대는 지난 12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지역식재료를 활용한 케이푸드 스타쉐프 왕중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와이즈유는 대상에 조용남(서양조리전공)과 이민호(한식조리전공) 학생 등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 장려상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와이즈유 케이푸드 스타쉐프 육성사업단(단장 강현우 교수) 관계자는 "차세대 스타쉐프들의 꿈과 열정을 경연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올 한해 동안 각종 국내외 요리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참여해 왕중왕을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사협회 부산시지회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에서 주최한 '2017 부산국제음식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됐으며, 협회 소속 외부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메뉴 구성, 지역 식재료 활용, 난이도 및 독창성, 실용성, 전문성, 표현성 등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회 수상작품은 지역사회 산업체와 연계해 메뉴 개발, 조리 기법, 디자인 등의 기술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이수빈 (왼쪽), 정채은 학생 <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이와 더불어 와이즈유 영산대는 재학 중인 이수빈, 전채은 학부생 두 명의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전했다.

와이즈유 치위생학과 이수빈, 전채은 학생의 논문은 스코퍼스(Scopus) 국제학술지인 'Current Pediatric research'에 최종 게재가 확정됐다.

해당 논문을 게재한 스코퍼스는 전세계 5000여 출판사의 과학, 기술, 의학, 사회과학 분야 1만 8000여 종 이상의 저널을 수록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초록·인용 데이터베이스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의 제목은 'A study on toothbrush wear index and wear rate in some kindergarten children(일부 유치원 어린이의 칫솔 마모도와 마모율에 관한 연구)'으로, 연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유아 칫솔의 마모도와 마모율은 사용기간에 밀접한 영향을 미쳤으며, 칫솔의 구조적, 생물학적 상태는 구강건강증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가진다"면서 "차후 효과적인 칫솔관리 방법 및 구강보건교육 연구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학생을 지도한 치위생학과 최유진, 최정옥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교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연구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음에도 훌륭한 결과물이 나왔다"면서 "이번 논문이 세계 치위생학계가 주목해 게재되는 만큼 와이즈유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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