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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 재건축 분양대전…'라온 프라이빗' vs '사가정 아이파크'

기사승인 2017.10.17  17: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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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망권·분양가 경쟁력은 '라온', 브랜드 대단지 장점은 '아이파크'

면목 라온 프라이빗 조감도<사진제공=라온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신규 아파트 공급의 불모지라고 불리던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가을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이 지역은  입주 10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 비중이 전체 가구의 80%에 달할 정도로 새 아파트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앞선 9월 한양이 분양한 면목1구역 재건축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6.4대 1로 당해 마감돼 높은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특히 중견사인 라온건설과 대형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입지적으로 맞닿은 재개발 지구에서 분양 대결을 펼쳐 업계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10월 라온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5구역, 면목3구역을 각각 재건축해 분양에 돌입한다.

면목 재건축 분양대전의 포문은 라온건설이 연다. 오는 20일 견본주택 문을 여는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2층~지상 30층 4개동, 전용 50㎡·59㎡·68㎡·84㎡·95㎡ 총 45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50~95㎡ 242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이 아파트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조망권이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중랑천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독보적인 조망권을 지니고 있다. 단지는 이러한 전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갖췄다. 특히 중랑구에서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최고 30층 높이로 지어져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관심을 받는다. '면목선 경전철' 늘푸른공원역이 예정돼 있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작업에 따라 기존 도로에 여의도공원 10배에 달하는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다만 분양을 앞둔 현대산업개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브랜드 인지도는 이번 분양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 가구 물량이 242가구에 불과해 로얄층 배정 비율이 적다는 것도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망설여지게 하는 부분이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당초 '면목 라온 프라이빗'과 같은 날인 20일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한 주 늦춘 27일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전용 59~114㎡, 총 1505가구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1029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소형부터 114㎡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이 중랑구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라면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최대 규모의 대단지라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신규 공급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중랑구에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가능성이 크다.

대단지인 만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췄다는 평가다.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아이를 위한 보육특화 설비 등 다양한 특화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면목 라온 프라이빗' 보다 지하철 이용이 수월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 동쪽라인부터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까지 도보로 약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반면 잇단 잡음으로 8년간 착공이 지연된 사업지라는 단점은 극복해야할 과제이다. 면목3구역 재건축은 지난 2009년 현대산업개발이 수주했지만 이 과정에서 금품 살포 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된 바 있다. 또 철거과정에서 조합과 세입자·미이주자 간의 대립으로 분양시기가 계속해서 미뤄지는 등 끊임없는 잡음이 이어진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인 만큼 '면목 라온 프라이빗' 보다 평당 80~100만원 가량 높은 분양가 책정이 예상돼 분양가가 이번 분양대결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두 단지의 위치가 맞닿아 있어 학군과 인프라, 개발호재 등은 사실상 공유하기 때문에 입지 면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면서 "결국은 두 아파트의 브랜드 인지도와 분양가 책정 여부가 청약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일 기자 myth-01@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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