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실버관련사업 종사자와 스타트업, 연구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실버산업협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오는 1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스마트 실버사회를 위한 실버IT 융합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실버·생산자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ICT융합 활용과 실버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4차산업 접목, 국제표준 제공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홍미령 실버산업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주형 50플러스 대표와 한태화 연세대교수가 각각 '빅마켓-고령사회의 출현'과 '표준-능동적 삶의 지원을 위한 산업적 측면의 국제 표준화 동향'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이지용 LG전자 제품시험연구소 책임자와 이동혁 가천대 길병원 교수, 김동민 제이엘케이인스팩션 연구소장도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한다.

홍 회장은 "현재 14% 정도의 노인인구가 2030년 24.3%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노인진료비 비중도 현재 24%에서 40%로 급증해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으로 ICT 기술을 융합한 실버산업 육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실버산업은 가능성과 잠재력이 매우 큰 산업이며, 여기서 나온 데이터들은 4차산업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해 국가 복지부문의 서비스와 민간 산업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세미나는 관련산업 종사자와 스타트업, 연구소 종사자 등 선착순 150만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대한실버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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