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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달 8∼15일 첫 동남아 순방…'북핵·경제협력' 논의

기사승인 2017.10.12  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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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베트남·필리핀 방문…APEC·ASEAN+3 등 참석 '정상외교'

   
▲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대통령 전용기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청와대>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8∼15일 7박 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일정에 오른다.

문 대통령의 동남아 지역 순방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 기간 문대통령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및 EAS(동아시아정상회의) 등에 참석해 동남아 지역을 무대로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문 대통령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를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최종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13∼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ASEAN+3 정상회의 및 EAS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동남아 순방을 계기로 동남아 국가들과 양자 및 다자 정상외교를 통해 경제 협력과 북핵 공조 등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동남아 3개국 순방에 앞서 다음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아시아 순방을 위해 11월 초순에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을 잇달아 방문할 계획이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문제를 최우선 의제로 올려놓고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정협상을 앞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봉연 기자 tongnokim@naver.com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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