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 간호학과가 29일 채플관에서 '제4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실시했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한 190명의 학생들은 촛불점화와 나이팅게일 선서문 낭독을 통해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환자 치유를 위한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을 서약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총장, 교무위원 등 교직원들은 이들의 첫 걸음을 축복했다.

김주성 총장은 격려사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다. 작은 것부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아프고 소외된 이웃의 고통을 가까이에서 따뜻하게 돌보는 전문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안산대학교>

안산대 호텔조리과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17 WACS Korea Culinary Cup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에서 출전학생 14명 전원이 수상했다고 전했다.

㈜CBSi노컷뉴스,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조리, 베이커리, 식음료, 민간기능 경기대회가 종합적으로 치러진 국제요리대회다.

안산대 호텔조리과 학생은 조리부문 퓨전한식코스 라이브요리 경합에 참가한 재학생 김원영, 안승현, 염현성, 김태광, 남시욱, 김재민, 강현아, 이재진, 정은아, 방태영 등 10명이 금상을, 개인 4코스 부문에서는 조희수, 김도경 팀이 동상을, 개인 메인 3종 부문에서는 조성만, 윤관준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도를 맡은 호텔조리과 윤수선 교수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윤수선 교수는 "경연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회 지도에 최선을 다했다. 학생들 역시 작품 구상과 메뉴 구성, 레시피 준비, 실전 조리를 위한 스킬을 갖추기 위해 휴일도 없이 열심히 준비했다. 국제대회에 출전해 큰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대 사회복지과는 지난 18일 진리관 305호에서 장애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모래상자 놀이치료를 활용한 사회성 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안산시 교육지원청의 의뢰를 받아 진행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전체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태한 안산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는 "사회복지과는 지난 2년 동안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모래상자 놀이치료 교육을 실시했고, 이제 학생들이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의 연계활동으로 진행되는 재능기부를 통해 유능한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및 다양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심리사회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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