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합동군사대학교와 22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합동군사대학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병영' 운동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계룡건설>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계룡건설(회장 한승구)은 합동군사대학교(총장 최근영)와 22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합동군사대학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병영’ 운동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1사 1병영’ 캠페인은 기업과 군부대가 1대 1 결연을 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룡건설은 취업, 교육·특강, 문화활동, 복지지원 등 군의 사기진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합동대학교는 병영체험, 안보교육, 부대견학 등을 제공해 군의 사회적 역할을 높여나가는 등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정보와 조직운영 노하우 등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체결식에서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은 “계룡건설과 합동군사대학교의 협약을 통해 민과 군이 상생협력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민과 군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6·25참전 예비역 육군 중령 출신인 故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육군에서 추진하는 예비역 위문사업과 대민행사에 동참하며 민·군 협력의 뜻깊은 후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계룡건설은 6·25참전 국가유공자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육군과 복지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무주택 참전 유공자 내집마련 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매년 1억 원씩 총 6억 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또 군의 혹한기와 혹서기 훈련, 을지연습 등 국토방위의 최 일선에서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육군에서 추진하는 지상군 페스티벌과 육군 어린이날 행사 등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