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 청주시 독거 어르신 가정과 세종시 '세종행복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고, 돌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권 차관은 어르신들 방문에 앞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북 청주시 가경복대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독거 어르신 및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권덕철 차관은 청주시 가경동 인근에 홀로 거주하시는 이모 할머니(84세)와 오모 할머니(88세) 가정을 방문했다.

두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고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어, 생활관리사가 주 1회 방문 및 주 2회 전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기초생활수급 등 정부의 지원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권 차관은 이 자리에서 추석 명절 기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계절과일, 식품 등 명절 선물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정부에서 노인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세종행복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안부를 여쭈고,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장기요양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데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정부도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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