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스토어카메라(대표 이승훈)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라자다 그룹과 전략적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토어카메라는 기존 플러스베타에서 서비스하던 스토어카메라 사업을 이전받아 서비스명과 동일한 이름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올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와 롯데액셀러레이터 멤버로 동시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e커머스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되는 판매하는 환경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라자다는 스토어카메라와 함께 모바일 중심의 셀러 센터를 강화하기로 했다.

스토어카메라(STORE Camera)는 제품 촬영 전문 카메라앱으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출시되어 한국과 글로벌 30만 이상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있다.

우선 라자다의 크로스보더 및 말레이시아 셀러 센터에 파트너사로 등록 후 양사의 플랫폼 연동 개발과 함께 6개국 전체에 서비스를 확대 시킬 예정이다.

스토어카메라 이승훈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월 내한한 라자다 그룹의 임원진이 스토어카메라와 미팅 후 스토어카메라의 모바일 촬영 및 이미지프로세싱 기술과 워크플로우는 글로벌 동남아 셀러들에게 효율성과 비용절감까지 가능한 강력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본사 셀러 센터의 총괄 등 실무진을 통해 빠르게 추진되었다" 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의 스토어카메라 버젼은 촬영과 편집 기능만 제공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 중 국내외의 온라인몰과 플랫폼에 상품 등록 및 관리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모바일 종합 셀러 솔루션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라자다 그룹은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진출한 동남아 최대의 온라인커머스 업체로 최근 알리바바에게 인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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