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여기어때, 맘스터치, 아큐브 비타 광고 캡처>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15초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야 하는 CF세계에서 기업들은 찰나의 순간을 사로잡기 위해 매력적이고 독특한 모델들을 섭외한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CF 중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신예 모델들의 정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여기어때 CF 흑형 존, 알고보면 소녀감성 사진작가

여기어때는 지난해 신규캠페인 '모든 숙박 여기만 봐, 여기어때'를 공개한 바 있다. TV CF에는 메인 모델 신동엽과 서브모델 존이 나와 한국생활 10년차 외국인 존이 종합숙박앱을 추천해준다는 내용을 그렸다.

공개된 캠페인에 출연했던 그는 미국 국적의 클레이튼 존스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인 그는 현재 각종 방송 출연 및 사진작가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광고나 영화, 드라마 등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현란한 춤 뽐낸 화제의 맘스터치 웨이브남, 원래 직업은 디자이너?

맘스터치는 딥치즈버거 출시를 기념해 TV CF를 선보였다. 공개된 CF에는 중독성 있는 음악에 맞춰 현란한 웨이브와 함께 버거를 만드는 모델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화려한 춤사위를 보인 그는 모델 박설빈으로 주로 댄스크루와 댄스 아카데미에서 활동하는 전문 팝핀 댄서다. 현재는 본인이 기획한 의류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대생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중학생?… '상큼발랄' 오란씨걸, 알고보니 요즘대세 김지원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 비타 광고에는 여대생 컨셉의 모델이 출연했지만 실제 그녀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안유진양으로 알려졌다. 실제 그녀의 나이는 중학교에 재학중인 15살로 밝혀졌고, 많은 사람들이 성숙한 외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에 출연했던 김지원이 과거 오란씨걸이었다는 사실도 눈에 띈다. 지난 2010년 고등학교 재학 중 오란씨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지원은 당시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에 일본연예인으로 착각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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