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지난 15일 오후 6시 마감한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잠정 집계) 평균 5.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10개 전형, 1264명 모집에 6344명이 지원한 이번 수시모집 원서접수에 대해 목포대 관계자는 "저출산 등 입학자원의 감소에 따른 전반적인 경쟁률 하락 추세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전형별로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 732명 모집에 4337명(5.92:1)이, 학생부 종합전형의 지역인재전형에는 362명 모집에 1397명(3.86:1)이 지원했으며,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체육학과가 15대 1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간호학과가 13대 1을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조선해양공학과가 12.53대 1을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에서 기계·신소재공학과가 12대 1을 기록하며 전형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목포대는 학생부 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합격 예정자)를 10월 26일에 발표할 계획이며, 면접고사는 모집학과에 따라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11월 17일에, 교과전형 및 실기위주전형은 12월 15일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대는 'Auto CAD' 교육강좌, '2017 목포대 건축학과 건축전', '2017학년도 2학기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나를 브랜드로 만드는 포트폴리오' 특강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목포대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교내 공과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공과대학 1호관 설계및해석실습실에서 '자동화설계 디자인(Auto CAD)' 교육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강좌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부가역량을 강화한 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지역 특화 분야인 해양 및 에너지 관련 자동화설계 디자인(Auto CAD)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 또는 디자인으로 기초적인 툴 사용법부터 설계도면의 기초 지식인 삼각법, 2차원 도면의 가독성 및 3차원 물체의 투시 설정을 바탕으로 2차원 및 3차원 도면 작업능력 향상을 도모했다는 것이 목포대 측의 설명이다.

교육에 참가한 김승우(기계공학과 3) 씨는 "이번 Auto CAD 교육에 참여해 도면을 해석하고 실제로 3D디자인까지 실습해봤다"면서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의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에 한 발 더 다가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수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앞으로 Auto CAD 심화 과정을 개설하고 'ATC 자격시험 Auto CAD' 취득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기업 수요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로써 요구되는 능력을 함양한 인재육성과 이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목포대 건축학과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도림캠퍼스 플라자60 전시실에서'2017 목포대 건축학과 건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학과장 인사, 외부초청인사 소개, 축사, 건축작품 설명회 및 자유 관람, 오찬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최일 총장, 건축학과 교수, 외부초청인사 및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에는 교수-학생 간담회, 건축작품 공개 발표 및 크리틱(비평) 그리고 건축 관련 지역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채용설명회도 진행됐으며, 지난 14일 오후 3시에는 연계행사로 창원대 건축학과와 함께 남도교류전도 진행돼 양 대학 건축학과 교류작품에 관한 소개 및 평가의 시간도 운영됐다.

건축전은 9월 15일까지 열렸다.

오양기 학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건축전에는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전 재학생이 개인 또는 그룹을 구성해 총 12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고 말했다.

박정석 국제교류교육원장 <사진제공=목포대학교>

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은 지난 14일 오후 2시 70주년기념관에서 외국인 신·편입생 및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2학기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박정석 국제교류교육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목포대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위해 필요한 학사일정, 유학생 장학금, 유학생보험 가입, 한국어능력시험(TOPIK), 학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 지역 유관기관인 무안경찰서 정보보안과 김지미 경사와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목포출장소 임선봉 소장을 초청해 유학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예방 교육 및 유학생이 알아야 할 출입국 관련 업무 정보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박정석 국제교류교육원장은 "목포대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유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유학생들이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유학생 여러분께서는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9월에 있을 학교 축제와 국제교류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참여를 하면서 목포대에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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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교내 공과대학 1115호 세미나실에서 '나를 브랜드로 만드는 포트폴리오' 주제로 학생포트폴리오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은 웜 스피치의 장한별 강사가 목포대 공과대학생 50여 명에게 포트폴리오의 우수사례 소개 및 작성법 등 학생들의 학업성과의 체계적 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포트폴리오는 학생들이 입학에서 졸업까지 활동과 경험, 교육적 성과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활동집으로, 취업 및 진학 인터뷰에 유용하게 활용되며 자기계발 능력 함양 및 학업 성과에 대한 체계적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는 것이 목포대 측의 설명이다.

장한별 강사는 "포트폴리오 작성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분석해야 한다"며 "분석을 토대로 장기목표와 비전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 참가한 이동훈(건축공학과 4) 학생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4년 간의 대학생활을 한 권에 요약해 무슨 내용을 넣어야할지 막막했는데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핵심 포인트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나만의 경쟁력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잘 만든 포트폴리오를 통해 꼭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공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은 "포트폴리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해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오는 21일에는 'MNU공과대학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경 'MNU 공학페스티벌'에 포트폴리오 전시회 개최해 학생들의 성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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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는 김신규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비교형사법학회가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산서성 산서대학 법학원에서 '한중 사이버범죄의 예방과 처벌이라는 대주제하에 제15회 한중국제형법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국비교형사법학회와 중국형법학연구회(회장 중국북경사범대학 조병지 교수)가 공동주최하고 북경사범대학형사법률과학원과 산서대학법학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제15회 한중국제형법학술대회에서는 양국 학자들이 '한중 사이버범죄의 예방과 처벌'이라는 대주제하에 20개의 사이버범죄 관련 세부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첫째날은 개막식과 함께 ▲제1세션: 한중 사이버범죄의 현황과 법률문제 ▲제2세션: 한중 사이버범죄에 대한 형법적 대책 ▲제3세션: 사이버범죄와 법치이념 ▲제4세션: 사이버범죄에 대한 형사사법공조 ▲제5세션: 사이버범죄 관련 국제조약의 준비와 비준을, 다음날은 ▲제6세션: 사이버범죄의 사법실무 ▲제7세션: 사이버범죄의 공범문제 ▲제8세션: 사이버범죄에 대한 실증적 연구 ▲제9세션: 사이버범죄의 개별범죄 연구 ▲제10세션: 사이버범죄와 법인의 책임 후 폐회식으로 마무리 했다.

폐회사에서 학회장 목포대 김신규 교수는 "이번 제15회 한중국제형법학술대회는 사이버범죄의 특성에 따른 국제형사사법공조의 필요성과 한중학술 교류에 있어서 신뢰관계와 우의를 다짐하는 학술대회였다"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복희,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위생·영양 어린이 집합교육의 일환으로 '요리왕 보보' 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61개소(어린이 총 1599명)의 신청을 받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10시 15분, 11시 15분 두 차례 열렸다.

'요리왕 보보' 뮤지컬은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의 방법을 통해 식중독 예방 및 나트륨 과다섭취와 불량식품의 위험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 등을 활용해 흥미로운 뮤지컬이라는 것이 센터 측의 설명이다.

박복희 센터장은 "5월에 진행한 뮤지컬의 큰 호응으로 이번 뮤지컬 공연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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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목포대 일자리센터는 지난 4일 오후 3시 교내 플라자60 소극장에서 제약 산업 관련학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한미약품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약 산업의 인재 채용 확대에 따른 취업기회 제공 및 학생들의 조기 진로목표 설정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미약품 인사팀 고준철 PL(Part Leader)이 ▲제약산업의 이해 ▲한미약품 소개 ▲2017년 채용계획 및 채용절차 안내 ▲전형별 특징 소개 및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멘토링을 진행했다.

고준철 한미약품 PL은 "학생들의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특히 제약 관련 학과 학생들의 열의에 응답하고자 주기적으로 채용설명회 및 방문을 진행하여 많은 학생들이 한미약품에 지원하고, 유능한 인재가 채용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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