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복희,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목포대 목포캠퍼스 조리실습실 및 체험실에서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의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실시됐으며, 총 73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교육·식중독 예방 및 안전교육 ▲깨끗한 주방 지킴이 나야 나! 퀴즈대회 ▲건강밥상 바른 먹거리! 조리시연 및 시식회(낙지갈릭스파게티, 낙지 품은 꽃만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복희 센터장은 "이번 집합교육은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조리실에서 땀 흘리시는 조리원 선생님들이 쉽고 즐겁게 영양과 위생 지식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합교육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해 향후에도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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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센터 등록 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했던 'With 꾸러기 체험관'을 마무리했다.

'With 꾸러기 체험관'은 위생교육, With 꾸러기 Cooking, With 꾸러기 Body 프로그램으로 나눠 목포대 목포캠퍼스 어울림관 1층에 위치한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체험실에서 3월 7일 첫 교육을 개시한 이래,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 17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22회에 걸쳐 운영됐다.

'위생교육'은 올바른 손씻기 이론 및 체험 교육(비누만들기)으로, 'With 꾸러기 Cooking'은 5가지 식품군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활동(알록달록 샌드위치, 냠냠 베리쿠키, 오색고명 증편)으로, 'With 꾸러기 Body'는 숲체험(나뭇잎 표정놀이), 신체놀이 활동(채소야, 과일아 놀자!), 인바디 측정(나는야, 튼튼·건강 어린이)으로 각각 진행됐다.

박복희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꾸러기 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위생 및 영양 교육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청춘정원상담소'는 지난 8월 30일 청계면 대학로 공용주차장 공원에 야생화 정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청춘정원상담소'는 원예과학과 유용권 교수와 원예과학과 재학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문제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신으로 바쁜 일상과 정서적으로 빈곤하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조직됐다는 것이 목포대 측의 설명이다.

이들은 지난 2016년 10월 산림청 주최로 선발된 정원서포터즈로 선발돼 정원현장 모니터링, 정원조성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이다.

이번 야생화 정원 조성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관리가 미흡하고 잡초가 무성하며 쓰레기가 투척되어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공간을 야생화를 이용해 미니정원을 조성하고자 계획했다. 장소선정은 무안군 산림환경과 공원녹지계와 사전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청춘정원상담소'는 이번 정원 조성을 위해 2016년에 정원현장 모니터링 및 현장견학을 통해서 전문적인 정원조성과 관리기술에 관한 지식을 습득했다.

청춘정원상담소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가 활동하는 작은 공간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하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서 활동할 예정"이라면서 "정원 조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꾸준한 사후 관리를 통해서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춘정원상담소의 지도교수인 유용권 교수는 "청춘정원상담소는 우범지대나 소외환경 지역을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며 "청춘정원상담소의 녹색효과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한편, 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은 지난 4일 오전 10시 국제교류교육원 206호 강의실에서 2017학년도 가을학기 한국어 어학연수 입교식을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은 국제교류교육원 강영호 행정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어강사 및 교직원 소개, 학사일정 안내, 분반테스트 순으로 진행됐다.

총 8개국 48명의 가을학기 연수생들은 이날 입교식에서 한국어 학습에 전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강영호 행정실장은 "2017학년도 가을학기 한국어연수 입교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수료하는 날까지 여러분을 위해 교직원 및 강사들이 교육과정과 운영에 열정과 서비스마인드를 가지고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연수생 여러분들도 한국어 학습에 정진해 목표하는 과정에 꼭 진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 한국어 어학연수는 1년 4학기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고급 수준까지 여러 한국어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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