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 영유아학부 전공 연극동아리 '옹알이'가 지역사회 유치원을 초대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교내 성실관 세미나실에서 아동극 '브레멘 음악대 & 산딸기와 돌배'를 공연했다.

공연 기간 부곡유치원, 꿈동산유치원, 안산시청어린이집, 꿈의숲어린이집, 이화어린이집, 석학유치원, 하늘유치원, 자연을닮은어린이집, 시립원초어린이집, 시립단원어린이집, 중앙유치원, 늘푸른유치원, 대은해냄유치원, 행복한유치원, 민간가온어린이집 등 안산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소 약 1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안산대를 방문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옹알이' 동아리 학생들이 기획, 연출, 조명, 음향, 연기까지 직접 준비한 공연이다.

심예림(유아교육과 2학년) '옹알이'대표는 "준비과정에서 힘든 점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공연을 재미있게 보았냐는 물음에 '네!'라고 크게 대답해주고, 또 공연 중간 중간 이야기에 빠져들어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더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유치원 교사가 됐을 때 공연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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