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페이스북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공범자들'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진 최승호 PD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최승호 PD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봉 첫날 '공범자들'을 9673명의 관객이 보셨습니다. 강한 영화들이 각축을 벌이는 극성수기에 하루 1만 명,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했습니다"라고 영화에 관심을 가져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2시간 가까운 영화를 1만명의 시민이 보시고 KBS, MBC 공영방송을 되찾아야 한다는 결의를 다진 것입니다. 영화만이 가질 수 있는 힘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범자들'을 보신 시민 여러분, 방송을 망친 공범자들에 대한 분노를 다른 시민들에게도 전해주십시오. 주변의 친구 친지들에게 영화를 권해주시고 선물해주십시오. 살아난 공영방송이 반드시 보답할 것입니다"라고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영화 '공범자들'은 MBC와 MBC 전 현직 임원들이 낸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이 알려지면서 온라인과 SNS상에서 뜨거운 이슈를 일으키며 전 국민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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