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산업 전시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한국국제목공산업전시회’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약 400여 업체, 2000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매년 10월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렸던 ‘고양가구박람회’와 함께 열려 규모가 커졌다.

사무용 의자 브랜드 ‘시디즈’,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에이스침대’, 소파 브랜드 ‘다우닝’ 등 국내 최고의 가구 및 인테리어관련 기업에서부터 원부자재 및 목공기계관련 기업들까지 총망라해 전시될 예정이다.

김계원 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의 출품업체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부대행사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중동지역)와 일대일 비즈니스 구매 상담회(국내기업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길잡이가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한국국제목공산업전시회’는 국내 가구산업의 대표단체인 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전시회로 1981년 ‘전국우수 가구전시회’, 1982년 ‘한국국제목공기계전시회’로 시작됐고, 1984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의 ‘잡화공업 수출산업화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가구류와 목공기계류를 통합해 격년제로 열렸다. 2005년부터는 매년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입장료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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