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7 형지&협력사 행복한 동행’ 행사에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패션그룹형지>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지난 17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협력업체 대표 100여명을 초청해 ‘2017 형지&협력사 행복한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 위축과 패션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의류 제조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원단, 봉제 등 협력사들과 협력 의지를 높이고, 상생을 위한 소통을 통하여 희망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했다.

‘함께 하면 멀리 갑니다! 줄탁동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김인규 패션그룹형지 사장, 형지에스콰이아 강수호 대표, 형지I&C 최혜원 대표,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의 사업본부장과 디자인 디렉터 등과 그룹의 협력업체 100여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인사말에서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점에 협력사 사장님들과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자기 몫을 다하고 상생의 아이디어를 공유 소통해야 하며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형지가 지금까지 성장한 큰 힘인 협력업체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기 위한 상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매 혁신 방안 발표에서 박보열 패션그룹형지 글로벌소싱본부장은 “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협력 업체와 함께 업무 혁신을 통해 속도와 가성비를 올려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협력사들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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