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인 이재은 아나운서가 MBC 파업에 돌입한다. <사진출처=이재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인 이재은 아나운서가 MBC 파업에 돌입한다.

이 아나운서는 18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에서 "내일부터 제작 거부를 시작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MBC 노조 측은 오는 24일부터 총파업을 위한 찬반 투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참여하는 MBC 기자와 PD, 아나운서는 약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아나운서는 뛰어난 몸매와 미모로 남성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아나운서다.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와 방송영상학과를 마친 그는 지난 2012년 MBC 아나운서가 됐다.

이후 <우리말 나들이>, <경제매거진M>, <아름다운 콘서트>, <MBC 스포츠 뉴스>, <섹션티비 연예통신>,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woos**** 대한민국이 평등한 나라로 만들어지길 희망해요", "fish**** 올바른 소신이라면 꼭 지켜나가길 응원합니다", "kaoo**** 심각하네, 빨리보는 날이 오길", "jy_0**** 시청자가 할 수 있는 건 단지 시청거부 뿐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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