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디지털미디어센터(원장 이긍희)가 디지털콘텐츠 개발 및 품질 관리 분야 'ISO 9001' 인증 갱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송대 DMC의 인증 갱신은 2014년 재인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방송대 DMC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국제 품질보증 기관인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e)로부터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품질 관리 분야' ISO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ISO 9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정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으로, 방송대는 해당 분야에서 콘텐츠 품질유지와 관리를 위해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거쳐 3년 주기로 인증 갱신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대 관계자는 "인증 이후 방송대는 노하우를 활용한 강의제작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해 왔다"고 밝혔다.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 'ISO 9001' 인증을 받은 기관은 국내에서 현재까지 방송대 DMC가 유일하다.

이긍희 원장은 "이번 갱신 인증은 방송대 학생들을 위해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격고등교육기관으로서 방송대는 교육 콘텐츠 품질향상을 계속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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