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가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진행하는 '2017 건강검진 실무 고급과정'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안산대는 이에 지난 14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인 등 전국에서 모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기관 담당자 전문화 고급과정을 실시 중이며, 해당 과정은 18일까지 이어진다.

전문과정은 새로이 구축된 안산대학교의 전공존 실습기자재를 활용해 운영됐다.

김주성 총장은 해부학실습실에서 직접 해부학 시스템을 활용해 '자궁 경부암의 조기진단'을 주제로 강의했고, 김화선 방사선과 교수(학생취업지원처장)와 조재환 교수가 초음파와 영상의학검사 분야를, 윤기남 임상병리과 교수, 장형석 교수가 진단의학 검사 분야를 맡아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웰니스케어, 건강검진관련 교육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의 협업을 통한 내시경 및 구강 검진에 대한 실습, 그리고 교양으로 정창근 한양대학교 교수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됐다.

김주성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은 간호보건계열특화대학"이라며 "의료기술의 보급을 통해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하는 것도 대학의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안산대학교>

한편, 안산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전체 교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직원 2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성화 사업 3차년도 추진 실적과 WCC 사업의 개요, 사업운영을 위한 분과토의 등 대학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와 NCS교육 운영을 위한 수행준거 기반 직무능력 평가 방법, Flipped Learning 교수설계 등 직무연수 등이 실시됐다.

사회를 맡은 김진영 교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새로이 선정된 'WCC대학'과 4년차를 맞는 '특성화사업', '해외진출 특화분야 우수대학' 등 대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는 자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주성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대학이 이뤄낸 성과는 작지 않은 것이다. 앞으로도 전체 교직원이 합심해서 100년, 200년 지속가능한 대학이 되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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