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숲해설가 등 전국의 산림복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19회에 걸쳐 총 760명에게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복지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산림복지 서비스 분야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이 기대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숲해설가 등 전국의 산림복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19회에 걸쳐 총 760명에게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증가하는 산림복지 전문가들에게 전문성 강화·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복지전문업 안내를 비롯해 숲 교육 잘하는 방법, 계절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등이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산림복지전문가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복지 전문가 자격관리 시스템(http://license.fowi.or.kr) 교육별 세부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8월 현재까지 동부지방산림청(8월 11일, 강원)과 한국숲유치원협회 부산광역시지회(8월 9일, 부산) 등에서 모두 7회에 걸쳐 591명이 이 교육을 마쳤다.

산림복지 전문업은 산림 내에서 숲해설,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제공을 영업수단으로 하는 업종으로, 산림복지 전문가는 산림복지 전문업에 등록한 뒤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종합 산림복지업 및 숲해설업에 등록된 전문업은 올해부터 민간위탁으로 변경된 국가·지자체 숲해설 위탁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인재육성팀(042-719-4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원장은 “앞으로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산림복지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을 확대, 양질의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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