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여야, 10월 12~31일 국정감사 실시 잠정합의

여야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정감사를 다음달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개최하기로 15일 잠정 합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윤근 사무총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선동 원내수석,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권은희 원내수석,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외교 안보]

文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 평화 구상' 재천명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광복 72주년 경축사에서 본인이 한반도 평화 구상으로 제시한 대북(對北) 해법을 재확인했다. 한반도 안보 문제를 동맹국에 의존하지 않고 당사자인 우리 주도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사진제공=청와대>

[경제] 

포브스 "한국의 대기업 법인세 인상 결정은 잘못된 처방"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문재인 정부의 반기업 정책이 한국의 미래를 위태롭게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대기업의 법인세를 높이기로 한 문 대통령의 결정은 잘못된 약을 처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브스는 "한국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금융 위기를 겪었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기업의 법인 세율을 높이기로 결정했다"며 "하지만 자본에 대한 과세는 세금 수입을 모으는 데 있어서 가장 비싸고 비효율적인 방법"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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