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태백시는 내달 15~17일 3일간 열리는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전을 앞두고 방문객 불편을 줄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태백종합경기장 등 32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원도민생활체전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7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최초로 선수단 행렬 입장을 생략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종합·안전 관리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종목별 경기장과 시설물 정비, 대회 운영, 지원 인력 운영과 관련한 용품 제작 등 세부 계획도 실행에 옮겼다.

종목별 경기장의 전산, 통신, 음향 점검에 이어 궁도장, 태권도 경기장, 수영장, 시민테니스장을 각각 정비했고 이달 말까지는 경기에 필요한 물품도 구매 완료할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 교통통제, 의료봉사 등 대회 종사 인력 확보와 유관기관 협조 등도 마무리 단계다.

시 관계자는 “매주 월요일 주간업무추진계획 보고 시 강원도민생활체전과 관련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 중”이라며 “참가 선수와 관람객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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