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사이버한국외대, 주한 베트남 대사관 방문…'상호 협력 약속'

기사승인 2017.08.16  14:44:20

공유
default_news_ad2
조장연 사이버한국외대 부총장(왼쪽에서 3번째)과 응웬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관 대사(왼쪽에서 4번째), 응웬 느 뚜언 노무관(왼쪽에서 5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난 14일 응웬 부 뚜 베트남 대사의 초청으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장연 사이버한국외대 부총장과 조기석 기획행정처장, 박연관 교무처장 겸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장, 윤호숙 입학학생처장, 이기택 평생전문가교육원 주임교수를 비롯해 응웬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관 대사, 응웬 느 뚜언 노무관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응웬 느 뚜언 노무관은 지난 7월 19일 사이버외대를 찾아 스튜디오 등 사이버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견학하고, 양 기관의 폭넓은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으며, 사이버외대 측의 이번 방문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자리다.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은 이날 상호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앞으로 더 미래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합의 내용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인을 위해 국내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설립된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의 베트남 지역 전문가 양성 과정 ▲재한 베트남인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평생전문가교육원의 한국어 교육과정 ▲한국어 교육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한국어학부의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응웬 부 뚜 대사는 "한국에는 약 16만 명의 베트남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중 상당수가 문화적·언어적 차이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한 베트남인이 한국사회에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어 교육의 메카인 사이버외대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장연 사이버외대 부총장은 "문화, 경제, 관광 등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시대를 맞아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한국어학부, 평생전문가교육원 등 우리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통해 양국의 훌륭한 인재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희 씨의 모습. <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편, 사이버외대는 현업에 종사 중인 동문과 해당 직군으로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 동문 간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직군의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준비의 팁을 전수하고자 동문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주자로는 10년 경력의 베테랑 승무원인 김윤희 씨가 나섰다. 김 씨는 미국과 일본을 오가는 노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혼자의 힘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현업에 종사하기까지 직접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미래의 승무원을 꿈꾸는 동문에게 나눴다.

김 씨는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승무원은 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필요한 직업"이라며 "다인종, 다문화, 다민족이 공존하는 외국에서 서비스업에 종사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다름'이란 부분에는 다양한 위험요소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을 어필할 수 있을 정도의 어학 실력은 물론, 일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져야 진정한 승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여러 이유로 도전을 주저하는 이들에게는 "절실한 마음으로 승무원에 도전했고,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결국 여러 과정의 면접을 거친 후, 본사에서 4주간의 연수를 받았는데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땀과 노력을 쏟았던 것 같다"며 거침없이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독학으로 일본어를 공부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했지만, 전문적으로 실력을 기르고 싶은 욕심에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에 입학하게 됐다"며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점수를 위한 학습이 아닌, 어학 실력 향상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틈틈이 공부하며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승무원, 학생 그리고 아내로서 책임져야 할 역할이 많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었던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따뜻한 조언을 건네준 교수님과 많은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이 길을 응원해준 가족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때의 걸림돌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었다. 특히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고객 서비스나 기내 방송 등 실제 업무 시 활용하니 개인적인 만족감은 물론, 일본 고객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며 "학업과 일을 함께 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지금의 어려움이 훗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호 기자 reporter05@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최신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