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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전성시대…수입차는 뭐가 있을까

기사승인 2017.08.13  12: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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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니게이드·컨트리맨·푸조 2008·C4 칵투스·HR-V 등 라인업 '각양각색'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소형 SUV는 세단보다 넉넉한 공간성과 높은 연비, 가성비 등을 무기로 앞세워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의 경우 국내 완성차 5개사가 판매한 ▲코나 ▲스토닉 ▲니로 ▲트랙스 ▲티볼리 ▲QM3 등 소형 SUV 6개 차종은 내수에서 총 1만3855대가 팔리며 '월 1만대 시대'의 개막을 알리기도 했다.

국산 소형 SUV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자 수입 소형 SUV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타 세그먼트에 비해 동급 국산차와의 금액차가 크지않고 고유의 개성이 뚜렷하다는 이유에서 수입 소형 SUV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지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는 SUV 전문 브랜드 지프(Jeep®)의 소형 SUV인 '레니게이드'를 보유하고 있다.

레니게이드 제품 라인업은 이달 초 선보인 론지튜드 2.4 하이를 비롯해 ▲론지튜드 2.4 ▲론지튜드 2.0 AWD ▲리미티드 2.0 AWD ▲트레일호크 2.0 AWD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지프는 지난 10일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모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지프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는 바이제논 헤드램프를 탑재해 야간 운전의 안전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가죽 버켓 시트를 적용해 더욱 고급스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순정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6.5인치 터치스크린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 콘솔 내부에 추가 USB 단자를 배치해 모바일 기기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륜구동(FWD) 모델로,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고 9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앞선 지난 5월에는 고성능 오프로드 버전인 '지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를 출시한 바 있다.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20 대 1 크롤비의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AWD 시스템 ▲락 모드가 추가된 트레일호크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 ▲트랜스퍼 케이스 ▲전방 서스펜션 ▲연료탱크, 변속기 등을 보호해 주는 스키드 플레이트 ▲더욱 공격적으로 장애물을 돌파할 수 있도록 진입각을 향상시킨 전방 범퍼 등이 특징이다.

2.0L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지프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의 국내 판매 가격은 3580만원, 트레일호크는 4140만원이다.

뉴 미니 컨트리맨

◆ 미니 컨트리맨
BMW그룹의 미니는 대표적인 소형 SUV 전문 브랜드로, 지난 4월 완전변경(풀체인지)된 '뉴 미니 컨트리맨'을 출시했다.

컨트리맨은 미니 최초의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의 판매를 이룬 인기 모델이다.

이번 2세대 모델의 경우 차체를 더욱 키우고 성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 4299mm, 폭 1822mm, 높이 1557mm다. 기존보다 각각 199mm, 33mm, 13mm가 늘어났다. 더 커진 공간을 바탕으로 뒷좌석을 최대 13cm 앞뒤로 조절할 수 있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450리터고, 최대 1390리터까지 적재공간이 확장된다.

미니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미니 쿠퍼 D 컨트리맨은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3.7kg·m의 힘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미니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및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미니 최초의 카메라 기반 전방추돌 경고장치 '액티브 가드' ▲운전 난이도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해 주행 시간·빈도 등을 제공하는 '미니 컨트리 타이머 기능' ▲8.8인치 컬러 모니터 ▲트렁크 아래 공간에 발을 넣는 모션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이지 오프너'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향이 탑재됐다.

가격은 4340만~5540만원대다.

뉴 푸조 2008

◆ 푸조 2008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는 올해 2월 '뉴 푸조 2008'을 선보였다.

뉴 푸조 2008은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푸조 2008'에 새 그릴과 헤드램프 등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콤팩트한 차체에 활용성이 높은 실내 공간과 민첩한 주행 성능, 동급 최고의 연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계기판은 운전자 눈높이에 맞게 대시보드 위로 끌어올리고 계기판을 가리지 않는 콤팩트 스티어링휠을 갖춘 '아이콕핏' 시스템을 장착했다.
 
새로 적용한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는 최대 시속 30km에서 전방의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세워 충돌을 방지한다.

국내에 출시하는 3개 트림 중 GT 라인에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하는 '그립컨트롤'이 적용됐다. 그립컨트롤은 앞바퀴의 효율적인 작동을 통해 평지, 눈길, 모랫길, 진흙길 등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이며 즐거운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도와준다.

뉴 푸조 2008은 블루HDi 엔진과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18.0km/ℓ 복합연비(도심 16.9km/ℓ, 고속 19.5km/ℓ)를 낸다. 최대 출력 99마력에 최대 토크 25.9kg·m의 힘을 확보했다.

가격은 2590만~3295만원대로 책정됐다.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

◆ 시트로엥 C4 칵투스
프랑스의 시트로엥을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출시한 'C4 칵투스'의 원톤 에디션을 최근 내놨다.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은 '원 톤(One Tone)'의 의미 그대로 차량 바디와 에어범프, 휠, 도어 미러, 루프바 등의 컬러를 한 가지의 컬러로 통일해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모델이다.

헬로 옐로우와 블루 라군 등 10가지 바디 컬러와 블랙 컬러의 에어범프(Airbump®)가 조합됐던 기존 C4칵투스에 이번 원톤 에디션이 추가된 것이다.

차량 컬러는 ▲펄 화이트 ▲오닉스 블랙 ▲플래티넘 그레이까지 총 3가지다.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은 유로6를 충족하는 PSA 그룹의 블루HDi 엔진과 ETG 6 변속기의 조화로 복합연비 기준 17.5km/ℓ(도심 16.1km/ℓ, 고속19.5km/ℓ)의 높은 연비 효율성을 발휘한다. 

시트로엥 C4칵투스 원톤 에디션의 가격은 27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앞서 지난해 출시된 C4 칵투스는 에어범프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에어범프는 C4 칵투스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포인트로 유니크한 스타일링은 물론, 차체 보호 기능 효과까지 있다.

또 C4 칵투스는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기술과 이로 인해 가능해진 대시보드의 대용량 수납공간, 소파시트, 간편한 버튼식 기어장치인 이지 푸시, 뛰어난 연료 효율 등 다양한 매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C4 칵투스의 판매 가격은 2490만원~2690만원이다.

혼다 HR-V

◆ 혼다 HR-V
혼다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소형 SUV인 'HR-V'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CR-V'의 축소판이다.

혼다 특유의 뛰어난 주행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HR-V는 1.8ℓ 4기통 i-VTEC 가솔린 엔진과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킨 CVT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43마력에 최대 토크는 17.5kg·m이다. 진폭 감응형 댐퍼를 적용해 다양한 도로상황에서 최적의 주행안정성과 핸들링,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복합연비 기준으로 ℓ당 13.1km(도심12.1 km, 고속도로 14.6 km)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특히 HR-V는 뒷좌석에 적용된 팁-업방식의 '매직시트'가 큰 특징이다. 매직시트는 착좌면을 직각으로 세워 최대 약 126cm 높이를 확보, 화분이나 캐리어, 유모차등과 같이 똑바로 세워 실어야 하는 적재물을 효과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기본 적재공간688ℓ에 뒷좌석을 6 대 4로 접으면 최대 1665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단일트림으로 운영되는 HR-V의 판매가는 3190만원이다.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GLA ▲BMW X1 ▲닛산 쥬크 ▲토요타 라브4 ▲렉서스 NX300h ▲피아트 500X 등 다양한 수입 소형 SUV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이세정 기자 sj@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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