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디지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양상백)가 지난 7월 아세안 이러닝 지원사업(ACU Project)의 일환으로 미얀마 3개 대학 (University of Technology Yatanarpon Cyber City(UT YCC), Technological University Kyaukse(TU KSE), Computer University Taungoo(CU TGO))과 이러닝 역량향상을 위한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부산디지털대의 콘텐츠 개발교육 및 컨설팅 교육을 위한 미얀마 현지 방문 기간 중에 각 대학 총장 등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현지에서 진행됐다.

4개 대학은 이를 통해 이러닝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보다 활성화하기로 했다.

부산디지털대는 이번 방문 기간 중 미얀마 UT YCC 대학 주관으로 참여대학에 이러닝 역량을 전파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부산디지털대 관계자는 "ACU Project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 대학인 UT YCC가 지역 내 멘티대학인 TU KSE 및 CU TGO를 대상으로 이러닝 역량을 전수한다는 점에서 미얀마 내 이러닝 확산 및 전파에 있어 고무적인 성과를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의향서 체결은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이러닝 컨텐츠 개발 및 인적자원 개발과 더불어 각종 프로젝트 공동참여 및 양국 교육전문가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방면의 학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미얀마 양곤 소재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y 대학을 방문해 양곤소재의 대학들과도 의향서 체결을 예정하고 있으며, 향후 미얀마 대학들과의 이러닝 역량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학술 교류 등으로 협력분야를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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