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수만 IT 미디어연구소 원장, 김진수 전 부산식약청장, 오승균 미래융합연구원 원장, 윤동철 성결대 총장, 곽덕훈 시공미디어그룹 부회장, 김한곤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의 모습. <사진제공=성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지난 2일 오후 2시 성결대 재림관 7층 회의실에서 성결대 특화계획인 '융복합 중심 상생협력 클러스터 기반 특화'를 위한 SKUniverCity 특화추진 평가회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김진수 전 부산식약청장, 김한곤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오승균 미래융합연구원 원장, 최수만 IT 미디어연구소 원장, 곽덕훈 시공미디어그룹 부회장까지 총 5명으로, 윤동철 총장은 이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성결대 특화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조언을 당부했다.

성결대는 '기독교 문화 중심의 교육 혁신 대학도시 SKUniverCity'라는 중장기 발전계획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 실현을 위한 특화계획으로 융복합 중심 상생협력 클러스터 기반 특화 전략 'CO-WINNERS(COnvergence & Cooperation-Focused WIN-WIN ClustER Specialization)'를 새롭게 제시했다.

융복합 중심 상생협력 클러스터 기반 특화 전략은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 연구소, 협력 기관들과의 융복합 클러스트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연계, 연구 지원 체계 구축, 학생지원, 지역사회 협력, 인프라 공유 등을 목표로 한다.

<사진제공=성결대학교>

성결대는 이를 위해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특화추진 과제 43개 중 19개를 최종 선발했으며, 이날 평가회에서는 성결대 UniverCity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자문위원들이 19개 특화과제에 대해 평가하고 특화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성결대 특화계획은 대학만의 발전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면서 "계획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 지자체, 산업체 등 외부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물적, 인적, 문화적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