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2017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는 외국어계열인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와 사회계열인 ▲금융회계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등 총 8개 학부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은 전문대학 졸업자(예정자) 또는 4년제 대학교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 취득했거나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취득한 경우 가능하다.

선발은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에 상관없이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로 진행한다.

원서 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이버외대 관계자는 "학생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학 장학금, 직장인 장학금, 전업주부 장학금, 다문화 장학금을 비롯해,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여성가장,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본인 또는 직계 존·비속에 한함)이 있는 학생 등을 위한 희망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며 "또 이론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탈피해 해외 유수대학에서의 어학연수, 해외한국어교육실습, 해외문화탐방 등 현장감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는 1:1 전화 일본어 회화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레벨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신청은 본인의 이름, 연락처, 이메일, 레벨, 수업 가능일을 적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화 일본어는 8월 16일부터 18일 사이 점심시간(12시~13시)에 1인당 10분씩 진행된다.

2013년 1학기 처음 시작된 1:1 전화 일본어는 학생들에게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강좌다.

올해도 학기가 끝난 방학 중에 일본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과 8월에 걸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사이버외대 재학생과 더불어, 2017년 2학기 입학예정자, 일반인도 가능하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정현혁 학부장은 "1:1 전화 일본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일본어 회화 실력향상은 물론, 학부 교수들과의 친밀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화 일본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고 더 많은 기회를 주기를 바라는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해 지금보다 더욱 본격적으로 전화 일본어를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