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디지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양상백)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미얀마의 University of Technology(UT YCC)를 방문해 콘텐츠 개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2017년 아세안 이러닝 지원사업(ACU Project)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회원대학인 UT YCC 주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얀마 내 이러닝 확산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는 UT 이러닝 관계자 18명, UIT 이러닝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이러닝 콘텐츠 개발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공통과정 컨설팅 시간에는 UT/UIT의 1주차 콘텐츠에 대한 질관리위원회 및 실무팀의 평가 내용을 공유했고, 개선 및 보완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후 직무별 교육 시간에는 교수, 교수설계자,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스튜디오 엔지니어 등 직무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수법, 교안 작성 및 개발, 콘텐츠 비디오 제작 방법 및 스튜디오 촬영 방법, HTML 5를 활용한 콘텐츠 템플릿 제작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났던 교수전략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회에 걸쳐 교수법 특별강의를 진행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지난 14일에는 2개 멘티 대학의 총장과 직무별 담당자들이 UT가 주관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멘토 대학인 UT의 직무별 담당자들이 멘티 대학의 이러닝 콘텐츠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별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BDU 교육 담당자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피드백을 제공했고, 오후에는 만달레이에 위치한 멘티 대학인 Technological University(Kyaukse)를 방문해 총장 및 각 전공 교수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러닝 콘텐츠 개발에 대한 논의를 했다.

지난 5월 한국 교육에 이은 이번 미얀마 현지교육에서는 새로운 이러닝 콘텐츠 제작방법 및 환경을 소개하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러닝 콘텐츠 제작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노하우 전수를 했다.

부산디지털대 관계자는 "회원대학 주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대학으로의 기술 전수가 이루어짐으로써 미얀마 내 이러닝 확산이 시작돼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ACU 사업단은 오는 10월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y(UIT)에 방문해 제 2차 콘텐츠 개발 교육 및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디지털대는 지난 18일터 8월 11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은 1차와 같이 ▲사회복지상담학부(사회복지경영학전공, 노인복지학전공, 복지상담학전공) ▲상담치료학부(가족상담학전공, 아동청소년상담학전공, 미술치료학전공) ▲경영학부(경영학전공, 외식조리경영학전공) ▲아동보육교육학부(아동보육학전공, 평생교육학전공)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보건행정학과 등 총 4개 학부, 3개 학과에 대해 이뤄진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인・적성검사 60%, 학업계획서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2학년 편입학, 3학년 편입학은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으며, 인・적성검사 60%, 전적대학 성적 40%로 선발한다.

지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작성하면 된다.

모집 전형은 일반전형부터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을 비롯해, 교육기회균등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등이 마련돼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입시홍보처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 중심의 서비스로 온·오프라인에서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및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론과 현장실무경험을 겸비한 전공분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최첨단 멀티미디어 교육시설을 구축해, 오프라인 대학교육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능동적인 열린 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우리 대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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