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타카다 켄타(왼쪽)와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 채경. <사진제공=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는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의 올해 ‘무비아띠’로 에이프릴 채경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타카다 켄타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무비아띠’는 영화제 홍보대사의 명칭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친한 친구들’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띠'는 친구를 예스럽게 부르는 순 우리말이다.  

에이프릴 채경은 지난해 4월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에서 밝고 긍정적인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씨아이브이에이’(C.I.V.A)와 ‘아이비아이’(I.B.I)로 활약했으며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로 인기몰이 하고 있다. 

타카다 켄타 역시 올해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유일한 일본인 참가자로 뛰어난 실력으로 매력을 발산했으며 최근 드라마 ‘파수꾼’ OST에 참여해 음원을 발매했다.

올해의 ‘무비아띠’ 채경과 타카다 켄타는 오는 8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청소년들에게 영화제를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한편,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4일간 안양시 일원(평촌중앙공원, 안양아트센터, 롯데시네마 평촌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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