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목 주변 잡초 제가하는 모습. <사진제공=동부지방산림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지난달부터 실행하고 있는 2017년 풀베기 사업에 대해 사업품질,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3년간 풀베기 사업은 1만2077ha로 2014년 3578ha, 2015년 4040ha 지난해 4459ha을 실행했으며 올해는 예산 37억원을 투입, 5154ha를 실행한다.
  
현장점검은 낫으로 조림목 주변 잡초 사전제거 여부, 예초기에 의한 조림목 절단 피해, 덩굴류 제거 등 어린 조림목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 조림목이 왕성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여름철에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작업자에게 식염수, 진드기 기피제 등 약품지급 여부와 벌집 구역 위험표시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김현일 동부지방산림청 자원조성팀장은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이 더욱 중요한 만큼 생육환경 개선의 첫 발판이 되는 풀베기 사업을 제대로 실시헤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육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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