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총장 직무대리 김외숙)가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시간제등록생을 모집한다.

시간제등록생은 방송대에 개설된 교과목을 수강해 성적을 취득하면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20개 학과에 대해 총 1만 1000명으로, 학과별로 최소 5과목 이상 개설된다. 학기당 수강신청은 4과목(12학점)이 가능하다. 단,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8조 제3항, 제53조 제3항 및 제8항에 따라 교원과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작성은 방송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작성 후에는 모집요강에 기재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7일 방송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등록금 납부 기간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며, 시간제등록생은 이후 학과목 수강이 가능하다.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약 1200여 명이 시간제 등록생으로 지원했다"면서 "방송대는 앞으로도 바쁜 시간을 아껴 학업을 병행하는 성인과 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학습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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